김원희 남편 직업 손혁찬 나이 자녀 아이 결혼 동생
김원희가 30년 동안 아픈 남동생의 이야기를 털어놨답니다. 참고로 김원희는 2005년 2살 연상 사진작가 손혁찬과 결혼했답니다. 7월 14일 처음 방송된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는 ‘부부의 세계 – 소통의 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답니다.
MC김원희는 발달장애가 있는 어린 딸을 포함해 4남매를 홀로 키우는 '싱글파파'의 사연을 듣다가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답니다.
김원희는 "남동생이 어릴 적 교통사고로 뇌를 다친 후 지금까지 30년 넘게 아프다"며 방송에서 처음으로 가족사를 털어놨다. 딸 넷에 귀한 막내아들로 태어난 남동생이었다. 김원희가 친구를 만날 때 업고 나갈만큼 동생과 특히 친했다고. 하지만 동생이 뇌를 다치고 합병증이 계속 생겼답니다.
김원희는 "온 가족이 동생을 돌본다. 내 역할은 목욕 봉사"라고 알렸다. 이어 "누나가 다 큰 동생을 씻기는 건 힘든 일"이라며 "남동생이 기저귀를 차고 내가 온 몸을 닦아주기도 한다"고 털어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