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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은영 천생연분 아르바이트 가족 프로필 대학 학교

센토스 2020. 7. 22. 13:47

최민용이 기다렸던 새 친구는 하이틴 배우 송은영이었답니다. 송은영은 최강희, 허영란 등과 함께 MBC '나'에 출연하며 극을 이끌었답니다. 참고로 송은영은 1978년생으로 올해 43세입니다. '나'로 데뷔한 후 SBS '맏이', '카이스트', '압구정 종갓집' 등에 출연하며 청춘 스타로 활약했지만 2000년대 초반 돌연 은퇴해 의구심을 자아냈답니다.

 

 

송은영은 오랜만에 복귀에 대해 "15년 만에 (TV에) 나온 것"이라며 "나오긴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면서 긴장하는 기색을 감추지 않았답니다!!! 송은영은 당시 인기에 대해 "('나') 1, 2화 촬영 때엔 숙소와 촬영장만 오갔고, 방학 때라 체감하지 못했다"며 "학교를 나가고, 휴가를 받고 첫 명동나들이를 갔는데, 학생들이 알아보고 다가왔다"고 설명을 전했습니다.

 

 

이어 "인기를 즐기지 못하고 도망다니기 바빴다"며 "너무 낯설어서 교문 앞에서 팬들이 기다릴 때에도 도망 다녔다"고 털어 놓았답니다. 또 송은영은 "지금도 많은 관심은 벅차고 감당하기 힘들다"며 "사진을 찍어 달라거나 사인을 해달라고 하면 얼음이 된다"고 털어 놓았답니다!!

 

 

'불타는 청춘' 멤버 중 친한 '청춘'이 있냐는 질문에도 "난 다 팬인데, 전혀 나를 다 모를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인 후, "김부용 선배가 마중나와 주셨으면 좋겠다"며 "한 때 이상형이었다"면서 호감을 숨기지 않았답니당 ㅋㅋㅋㅋ

 

송은영과 함께 '나'에 출연했던 최민용은 만남 후 "완전 똑같다"면서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되게 궁금했다"며 "아직 미혼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은영도 "아직 혼자다"라고 답하며 반가워했습니다.

 

최민용은 "결혼하고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다"고 말하자, 송은영은 "쇼핑몰도 하고, 서른 살 넘어 첫 아르바이트도 해봤다"며 "직업을 가지려 안해 본 것 없이 직업을 찾았다"고 고단했던 지난 시간을 전했답니ㅏㄷ.

 

 

그러면서 송은영은 "면역력이 좋지 않아 신경을 쓰고 살아야 한다"며 "서울에 살다가 엄마밥을 먹으러 21년 만에 대전으로 다시 갔다"고 근황을 전했답니다.

 

 

이후 송은영이 긴장하자 최민용은 "내가 다 알아서 하겠다"면서 오랜 동료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불타는 청춘' 다른 멤버들도 송은영의 모습을 알아보며 환영했답니다. 한편 이날 '불타는 청춘'에는 영턱스 클럽 출신 임성은과 가수 김부용이 오랜만에 다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리조트를 운영하던 임성은은 "보라카이가 환경 문제로 폐쇄됐을 때 리모델링을 하고, 그 후엔 태풍이 왔고, 올해엔 코로나가 왔다"며 "호텔, 스파 등 업체들은 모두 문을 닫았고, 저도 올해 5월부터 계속 한국에 와 있었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