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 남편 직업 결혼 차민근 고향 학력 대학 재산 키
지난 2020년 4월 배우 수현(35)이 임식 소식을 전하며 남편 차민근(38)에 관심이 모아졌답니다. 수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14일 “수현 씨가 임신 15주차임을 알려드린다.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어 당분간은 태교에 집중하면서 필요한 일정들은 잘 정리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하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수현은 지난해 8월 3살 연상의 차민근 전 위워크 대표와 열애를 공식 인정, 그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됐으며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등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로운 만남을 통해 사랑을 키웠다.
수현의 남편인 차민근(미국명 매튜 샴파인) 전 대표는 미국 뉴저지 가정에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이다. 콜리지 오브 뉴저지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 졸업 후 벤트의 미국 지사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의 한국 대표로 재직했다. 또 차 전 대표는 한국계 미국인 창업가를 위한 비영리 기관 KSE(Korean Startups & Entrepreneurs)에서 자문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배우 수현은 서울에서 출생하고 5살 때부터 만 11살 때까지 미국 뉴저지 주에 거주했다. 대기업에서 해외 주재원으로 근무하는 아버지의 해외 발령 때문이었다. 이후 초등학교 5학년 때 한국으로 귀국하여 현재까지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
중학교 때는 국제변호사를, 고등학교 때는 TV 앵커를 꿈꿨다. 이후 유학을 마치고 이화여대 국제학부에 입학, 앵커로서의 꿈을 이어가기 위해 3년동안 교내 영자신문 '이화보이스', 《코리아 타임스》, 아리랑 TV에서 인턴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당시 토익 만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노래와 영화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로맨스 타운》에 출연하면서 번역한 작품 사인회를 하기도 했다. 이 정도면 재색겸비. 게다가 주짓수가 취미라고 한다. 같이 고등학교를 다닌 지인들 말로는, 학창시절 때는 큰 키에 주목받는 외모임에도 비교적 친구도 적고, 조용하고 차분한 편이었다고 한다.
이화여대 국제학부를 같이 다녔던 사람들의 말로도 대학때에도 큰 키와 튀는 외모로 멀리서도 눈에 띄었지만, 역시 항상 조용하고 차분하게 대학생활을 하였다고 한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어 슈퍼모델 선발대회 역시 그러한 차원에서 마지막 날 참가서를 제출했다. 이후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에 입상하였고, 2006년 《게임의 여왕》에 출연하면서 데뷔했다. 2006년 말 배우 박재정과 찍은 통신사 CF가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다만 2006년 이후 4년 간 공백기를 가졌는데, 이유는 자신의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 때문. 2007년 초까지 광고모델 활동을 했지만, 학교 생활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많은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아큐브 트루아이 광고에서 알 수 있듯이 몸매가 꽤 좋다. 《도망자 Plan.B》에서도 몸매가 좋아서 인기가 많았다. 그리고 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스파이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