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옥 남편 박길재 이혼 나이 딸 리즈
- 배종옥 프로필/경력/과거
본명/이름 - 배종옥(裵宗玉)
출생/나이 - 1964년 5월 13일 (56세)
고향/출생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체/키/혈액형 - 166cm, O형
학력/학교
서울용강초등학교 (졸업)
서울용강중학교 (졸업)
미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연극학과 (학사)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연극영화전공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언론학과 (박사)
소속사 - 제이와이드컴퍼니
배종옥은 과거 SBS 예능 '룸메이트 시즌2'에서 멤버들과 함께 연애관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조세호는 "누나는 이혼한 뒤 연애를 해본 적이 있나"고 묻자, 배종옥은 "당연하다"고 대답했답니다. 이어 배종옥은 "운명이 있으면 만나고, 없으면 안 만난다. 굳이 결혼 때문에 사람을 만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답니다.
배종옥은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남자들이 많지 않냐"는 질문에 "나는 굉장히 폐쇄적으로 산다. 나에겐 아이가 있다. 아이가 있다는 게 없다는 것과 다르다"고 전했답니다.
또 "그래도 좋은 사람이 있으면 만나겠지만, 없는데 굳이 누군가를 만나려 하고 싶지는 않다. 남자 없는 게 불편하지 않다"며 솔직하게 말했답니다. 참고로 배종옥은 1993년 6월 모 항공사 파일럿 A씨와 결혼했지만 1년 반 만에 파경을 맞았답니다. 성격 차이가 원인이었습니다. 당시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하나 있었고 이혼한 뒤부터는 배종옥이 키워 왔답니다.
한편 배종옥은 고등학교때 연극부 생활을 하면서 연기로 진로를 잡았답니다. 지난 1985년 KBS 특채로 데뷔했으며 데뷔 전에 이미 장현수 감독의 영화 <위안>에 주연으로 나온 바 있답니다.
장현수 감독이 각본으로 참여한 영화로는 젊은 날의 초상,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 있고 감독작으로 걸어서 하늘까지가 있답니다. 배종옥, 장현수 두 사람 모두 젊었을 적 찍은 습작 취급한답니ㅏㄷ.
특유의 목소리와 정확한 딕션, 안정적이고 절제된 발성이 합쳐져 연기력에서는 가히 본좌급에 올라선 여배우 중 하나로 연극 연기와 영상 연기가 있답니다. 아울러서 현대극, 선역과 악역, 주부와 커리어우먼, 팜 파탈까지 거의 모든 배역과 장르를 넘나드는 어마어마하게 넓은 연기 스펙트럼의 소유자랍니다. 작가가 대본에서 문어체를 남발하는 막장 드라마에서도 캐릭터에 융화되어 자연스럽게 대사를 구사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연기력의 소유자입니다.
대신 사극연기는 호불호가 갈린답니다. 오랜 경력에 비해 김수로에서 처음 사극을 도전하게 됐는데, 첫 사극이라 그랬는지 현대극에서 연기할 때에 비해, 특히 뭔가 계략를 꾸미는 장면 등에서 표정이 과장된 느낌이었답니다.
그리고 맡은 배역이 여장부 스타일이라 아랫사람들에게 큰소리로 명령을 하는 장면이 자주 나왔는데, 현대극에선 똑 부러지는 느낌을 주고, 시청자 귀에 쏙쏙 박히던 특유의 목소리로 큰 소리를 치려니 위엄 있는 소리가 안 나오고, 되려 찢어지는 소리가 나 오히려 발연기라는 혹평을 면치 못했던 바 있답니다.
이와는 별개로 작품성과 연기력이 어느 정도 정비례한다는 평가도 있답니다. 웰메이드 드라마에 출연할 땐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호평받지만, 막장 드라마에 출연할 땐 우리가 아는 배종옥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연기력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있답니다. 당연하지만 원래부터 연기를 지금처럼 잘했던 건 아니며, 전형적인 노력파 배우랍니다. 박사학위를 딴 것에도 알 수 있듯 학구열도 굉장한 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