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남편 직업 기업인 한상구 나이 결혼 리조트 집 위치
경기도 가평에 있는 심혜진의 저택은 입구부터 범상치 않았다. 약 3000평 규모의 심혜진의 저택에는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답니다.
헬스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건강단련실은 물론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대접할 수 있는 야외 파티장과 바비큐장이 따로 마련돼 있었다. 또 언제든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생맥주 바와 수영장가지 갖춰져 있었답니다. 특히 심혜진의 맞춤형 주방이 눈길을 끌었다. 이 주방은 심혜진의 남편 한상구 씨가 부인 심혜진의 키에 맞춰 세심하게 설계한 것이라고 해 부러움을 샀답니다.
부인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대저택에 남편 한상구 씨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도 커졌다. 해당 방송에서 사진을 통해 공개된 한상구 씨는 남자다운 외모와 외풍 당당한 풍채가 인상적이었다. 심혜진과 한상구 씨는 6년여 열애 끝에 2007년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심혜진의 남편 한상구 씨는 1958년생으로 해외 유학파 출신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한상구 씨는 한때 전자통신 업체 코맥스 대표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자택 근처에 3만 평짜리 리조트를 조성해 분양 사업을 시작했다. 2011년에는 심혜진과 함께 '리조트 빌라 32'를 분양했고 당시 단층 일반형이 27억 원, 복층 펜트하우스가 35억 원에 달했답니다.
- 심혜진의 간략 프로필 과거
참고로 그녀는 CF모델로 활동하던 중 영화사 '지미필름'을 설립한 영화배우 김지미의 제안으로 '지미필름'과 전속 계약을 맺고 영화배우의 길을 걷게 된다. 1989년 김지미, 이덕화와 함께 주연을 맡은 <추억의 이름으로>를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하였고 같은 해 지미필름의 영화 <물의 나라>에도 출연하였답니다.
하지만 당시 촬영장에서 노출신 강요 등 체계적이지 못한 영화 제작 시스템과 아무런 준비 없이 소속 영화사에 의해 촬영장에 투입된 심혜진은 영화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였고, 스스로 연기력도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다시는 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다고 한답니다.
영화를 하지 않겠다는 심혜진을 찾아가 설득하며 찍은 박광수 감독의 영화 <그들도 우리처럼>이 1990년 개봉하였다. 심혜진은 <그들도 우리처럼>을 통해 영화를 진지하게 대하기 시작하였고, 당시 문성근, 박중훈 두 배우사이에서 ‘그들에게 밀리면 끝장’이라는 심정으로 완전히 악에 바쳐서 촬영했다고 밝히기도 하였답니다.
확실한 존재감을 보인 심혜진은 영화배우 데뷔 1년만에 국제 영화제인 낭트 영화제와 춘사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습니다.
1992년 영화배우 심혜진, 한국영화사, 사회적으로도 큰 의미를 갖는 작품인 <결혼 이야기>가 개봉하였다. 최민수와 함께 주연을 맡았으며 서울 관객만 53만명을 동원하며 그 해 압도적인 관객수로 1위를 기록한 대흥행작이다. <결혼 이야기>로 대종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충무로 심혜진 시대가 시작되었으며 심혜진은 당시 여성들의 워너비로 등극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