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태 전부인 이혼 아내 조인빈 나이 결혼 아들
- 개그맨 안상태 프로필 경력 이력
출생/나이 - 1978년 9월 3일 (41세)
고향/출생지 - 충청남도 아산시
직업 희극인
활동 기간/데뷔 - 2002년 ~
종교 무종교
배우자/부인/와이프 - 조인빈
자녀/가족관계 - 슬하 1녀
'안어벙'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굴곡진 인생을 걸었던 개그맨 안상태가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찾았답니다. 안상태는 6월 12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 2000년대 초반 상경해 살았던 고시원의 원장을 찾아나섰답니다
안상태는 "개그맨 데뷔 전 26살 때 고시원에서 1년 살았는데 생활비가 5만원이었다"며 "고시원 밥이 무료라서 많이 먹었는데 원장님이 눈감아 주시고 짜장면도 사주셨다"고 돌이켰답니다.
아울러 "가족들이 모두 제 꿈을 걱정했지만 유일하게 고시원 원장님한테 잘 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2003년에 고시원에 들어가 좋은 기운을 받고 딱 1년만인 2004년 KBS 공채 개그맨에 합격했다"고 밝혔답니다.
한편 안상태는 2004년 KBS 공채 개그맨 19기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했딥니다. 안어벙, 안상순 등 독보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면서 신인상과 우수 코너상을 받았답니다. 2007년 제1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최우수희극프로그램상도 받았답니다
안상태는 "최애 캐릭터가 안어벙"이라며 "덕분에 2004년 신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답니다.
또 "19기 동기들이 쟁쟁했다"며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홍인규, 강유미, 안영미, 황현희, 김대범"이라고 전했답니다.
안상태는 갑자기 방송계에서 사라진 이유에 대해 "소속사 문제도 있고 여러 가정사도 있어서 공백기를 가졌다"며 "2013년 12월 광고 일러스트레이터인 아내와 재혼에 골인했다"고 고백했답니다. 이어 "살이 좀 쪘다"며 "행복해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안상태는 2009년 결혼 4년 만에 6세 연하의 전처와 이혼한 뒤 4년만에 재혼했답니다. 2년 열애 끝에 단란한 과정을 꾸렸고 딸을 낳았답니다.
안상태는 "원래 개그맨이 꿈이 아니었다"며 "성격을 고치려고 개그맨이 됐는데 종갓집 장손이라 표현이 서툴렀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아내와 딸이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걸 보고 저도 배우게 됐다"”며 활짝 웃었답니다. 안상태는 이날 방송에서 '원장님' 전택근씨를 동대문 원단 상가에서 재회했답니다. 안상태는 전택근씨를 바로 알아보고 달려가 "그대로시다"며 "원장님의 따뜻한 마음 때문에 제가 그 곳에서 꿈을 이뤘다"고 감사함을 전했답니다.
전택근씨는 "당시 베푼 친절이 작다고 생각했는데 안상태씨가 10여년이 지나도 그걸 크게 느끼는 것"이라며 "부끄럽고 부족하지만 감사해서 나왔다"고 답했답니다.
한편 안상태는 극단 코미디 시장 출신이랍니다. 방송 생활 초기에는 개그 콘서트의 깜빡 홈쇼핑에 출연, 김진철과 함께 '안어벙' 캐릭터로 좋은 콤비를 보여주어 상승세를 타게 되었답니다. 여기서 안상태가 매주 홍보하던 마데전자의 제품과, 오묘한 표정과 함께 선보인 유행어 "빠져 봅시다!"는 대대적인 히트를 쳤고 이내 신인상 까지 타게 된답니다.
당시 코너가 한창 인기를 끌던 중, 김진철과 정해진 방식의 대화와 소품으로만 웃기던 정형화되어버린 패턴을 없애보려고 상반신 노출 패턴을 넣어 감행했는데, 의외의 상당한 수준의 근육질 몸짱 몸매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답니다. 이 시기 토크쇼 형식의 방송에서 출연해서 직접 본인이 밝힌 바로는 군복무를 할 때부터 제대 이후까지 꾸준히 운동을 하며 몸을 많이 단련했었다고 한답니다.
지난 2007년에는 내 이름은 안상순을 런칭하여 진상을 부리는 여성 안상순 역으로 롱런했답니다. 이후 굳세어라 안사장, 수출용 개그, 어색극단 등에 출연하다가 뜬금뉴스에서 어색극단의 캐릭터를 계승 발전시킨 안상태 기자로 대박을 터뜨린답니다.
항상 불쌍한 일에 휘말리는 역인 안상태 기자 역으로 등장하여 중독성 있고 처절한 연기의 "나안~ OO했고! OO할 뿐이고!"의 강렬한(?) 임팩트에 2008년 개콘의 최고 인기 캐릭터로 등극했답니다. 그럼에도 뜬금뉴스가 종영되자 안상태 기자는 봉숭아 학당으로 가서 다시 나안을 외쳤다니다.
2020년 3월 21일 토요극장에서는 '심약 프로파일러 안심쿵'이라는 단편영화를 선보였답니다. 이외에도 7개의 단편 영화를 제작해서 네이버에 검색하면 영화감독으로 뜬다고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