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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이 결혼할 여자친구를 공개했답니다. 2020년 7월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뭉찬)에서는 다음주 예고편을 통해 양준혁의 여자친구를 공개했다니다. 오는 26일 방송에선 랜선 상견례가 펼쳐질 예정이랍니당 ㅋㅋㅋ

 

 

이날 정형돈은 “기쁜 소식을 전할까한다. 그동안 양준혁 선수 경기력이 엉망진창이었다. 결혼허락을 아직 받지 못해서였다. 그런데 오늘은 경기력이 좋아졌다. 드디어 부모님의 허락이 떨어졌다”고 소리쳤다.

 

 

이어 다음주 `뭉쳐야 찬다` 예고편에는 양준혁의 여자친구이자 예비신부가 등장했다. 여자친구는 화환을 쓰고 노래를 부르며 양준혁에게 다가갔다. 양준혁은 예비신부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다가 그녀를 안았다. 양준혁은 "우리 이제 결혼합니다"라고 밝혀 어쩌다FC의 박수를 받았다.

 

 

김용만은 "준혁이에게 이런 날이 오다니"라고 감탄했다. 안정환도 "늦게 왔지만 참 다행이다"라고 축하했다.

 

양준혁은 "우리 색시"라며 '어쩌다FC' 멤버들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예비신부는 양준혁의 오랜 팬으로, 과거 인디밴드 활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준혁의 예비신부와 양가 상견례 모습은 오는 2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뭉쳐야찬다'에서 공개된다.

 

 

- 양준혁은 누구인가???
대한민국의 前 야구선수이자, 現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이자 멘토리 야구단 감독이랍니다. 2011년부터는 사업가로도 변신, 식품과 레스토랑, 스크린야구존 사업 등도 병행한답니다.

 

 

KBO 리그 통산 타자 WAR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레전드 타자이며, 아직까지도 그의 명성과 기록을 뛰어넘은 사람은 몇 안 된답니다. 이승엽과 함께 삼성 라이온즈의 1990년대~2000년대를 상징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이며, 이만수-양준혁-이승엽으로 이어지는 본좌 계보 중 한 축이랍니다.

 

 

대표 별명으로는 꾸준한 타격 능력에서 붙여진 양신과 머리가 크다 하여 붙은 양대갈이 있답니당 ㅋㅋㅋㅋㅋㅋ 슬럼프를 겪었던 2002년과 2005년, 말년 노쇠화로 기량이 떨어지던 2008년과 2010년을 제외하고는 전부 3할대의 타율을 기록, 배트를 거꾸로 들고 쳐도 3할이라는 비유까지 만들어졌답니다.

 

 

공을 때리려는 건지 투수를 때리려는 건지 분간할 수 없는 타격포즈가 특징. 일명 "만세 타법"이라 불리며 양준혁의 전매특허이기도 하답니다. 응원가는 따로 없이 관중들이 한 목소리로 "위!풍!당!당! 양!준!혁!"을 외친다. 양준혁 특유의 보스기질과 합쳐져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지난 2011년 7월 23일 올스타전에서 은퇴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프로야구 30주년 레전드 베스트 10에 선정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