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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탤런트 김청 고향 출생지 나이 생년월일 키 학력 학교 대학

센토스 2020. 10. 27. 00:07

김청이 어머니를 향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2020년 10월 2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김청은 배우에서 가수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답니다. 이날 김청은 임백천 등 지인들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내년에 60이 되니 정리를 엄청 하고 있다. 집 정리, 짐 정리. 근데 다행히 정리할 사람이 없다. 내가 좋은 사람들하고 와있구나. 어찌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털어놨답니다.

이후 김청이 가수 도전기가 공개됐다. 김청은 무대의상을 위해 드레스 샵을 찾았고, 40년 전 데뷔 무대 ‘미스 MBC 선발 대회’를 떠올렸다. 그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웨딩드레스를 입었던 게 방송과 결혼한 게 아닌가 싶다. 나이가 있어 진정한 웨딩드레스를 입을진 모르겠으나 터닝포인트가 돼서 김청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 싶다”고 고백했답니다.

 

 

평생 자신을 위해 살아온 어머니와의 웨딩드레스 화보 현장도 공개됐다. 김청은 “더 늦기 전에 가족사진을 찍고 싶다. 가족이라고 해봤자 나랑 엄마 둘뿐이다. 조금 더 젊었을 때 내가 해드렸어야 하는데 이제야 엄마 평생소원을 들어드린다”라고 화보 촬영의 이유를 밝혔답니다. 곱게 웨딩드레스를 입은 어머니의 모습에 김청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 그는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서 그렇다. 저렇게 예쁘신데 나 때문에”라며 한참을 울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답니다.

- 방송에 등장한 임백천
배우 김청이 정리할 사람이 없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김청은 '불후의 명곡' 배우 특집에 출연해 부를 심수봉의 '비나리'를 준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청의 집을 찾은 임백천은 '불후의 명곡' 출연하는 김청에게 "음 이탈 내지 말라"라고 말했다.더불어 임백천은 "심수봉 씨 노래가 듣기에는 쉬운데 부르면 울트라캡숑 짱 어렵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당 ㅋㅋ

 

 

김청은 임백천의 기타 반주에 맞춰 심수봉의 '비나리'를 가창했다. 이를 들은 임백천은 "김청은 배테랑 연기자 노래는 아무리 취해도 부족하다. 술에 취하듯 노래하면서 감성으로 불러라. 잘 될 것 같다. '불후의 명곡' 김청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리겠다"고 농담을 했다. 이어 임백천은 "열심히 노력하면서 팬들하고 같이 늙어가면서 연기 열심히 하라"고 조언했답니다.

김청은 "내년에 예순이다. 올해 정리를 하고 있다"고 했다. 옆에 있던 임백천이 "통장 정리는 나한테 맡겨라"고 하자 김청은 "통장 정리는 할 게 없더라. 또 다행히 정리할 사람이 없더라. 좋은 사람들과 이렇게 와 있구나 싶었다. 너무 감사했다"고 덧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