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아들 이다을 나이 딸 이소을 학교 자녀 고향 키
배우 이범수의 아들 다을이가 아빠를 빼닮은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이범수의 아내인 통역사 이윤진은 2020년 7월 28일 자신의 SNS에 아들 다을이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윤진은 방학을 맞아 이발한 다을이의 사진을 공개, "인물 난다"라는 말로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머리카락을 자르고 더욱 핸섬해진 다을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이범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소을 다을 남매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답니다.
- 이범수 프로필 경력 이력 누구???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아버지 이형순과 어머니의 무녀독남 외동아들로 출생했다. 그가 태어날 당시 아버지 나이가 세는 나이로 38세였으니 당시 기준으로 봐도 꽤 늦둥이랍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재학 중 공형진과 함께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에서 조연으로 데뷔하여 여러 영화에서 단역, 이름없는 배역으로 출연했다. '신장개업'이나 '하면된다'에서 개그 캐릭터를 연기하는가 하면, 퇴마록 같은 흑역사급 영화에도 출연한 역사가 있답니다.
그러다가 1999년 이정재, 정우성 공동 주연의 태양은 없다에서 두 주인공을 쫒는 단발머리 악역 캐릭터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00년에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에 출연하여, 여러 유행어를 선보이며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답니다.
인기투표로 탈락자가 발생하는 서바이벌 프로에서 무명에 가까웠던 이범수가 특유의 예능감으로 여러 인기 연예인들을 제치고 당대의 인기 솔로가수 유승준과 함께 결승까지 오를 정도로 사회적 반향을 일으켜 급기야 2002년 '정글쥬스'에서 장혁과 함께 주연에 발탁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답니다.
이후 '오! 브라더스'의 조로병 걸린 동생 역, '짝패'에서 악역을 맡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 포텐을 터트리게 된다. 본격 예능이 발굴한 연기자인 케이스. 근데 다행히 연기력까지 출중해서 지금까지 인기배우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그때까지 계속해서 영화에서 개그 캐릭터, 악역을 연기하던 그였지만 2007년 '외과의사 봉달희'의 안중근 역으로 TV 드라마에 처음으로 진출, 훈남 역할을 연기하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을 맡았으나 스크린에서 쌓아온 노련함을 십분 발휘, 큰 인기를 얻으면서 '버럭범수' 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리고 이때를 기점으로 역의 이미지도 크게 바뀌어 훈남 이미지의 역을 많이 연기하게 된다. 이후에 온에어의 장기준 역을 연기하며 평균 시청률 20%를 달성하고, 2010년에 이강모 역으로 열연했던 자이언트가 최종 시청률 40퍼센트를 달성하면서 명실상부한 주연 배우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범수와 비슷한 포지션에 있었던 이문식, 성지루 등이 주연으로 안착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이범수가 얼마나 대단한 성공을 했는지 감이 올 것이다
** 이범수의 여담
중앙대학교 재학시절 연기 입시 학원에서 아르바이트 강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김강우, 하정우, 김동완, 현빈, 허성태 등이 그의 제자였다고 한답니다.
기본적으로 유쾌한 사람이지만 연기에 있어서는 완벽주의적인 기질이 있다고 한다. 온에어 촬영 당시 게스트 출연을 하러 갔던 김제동이 이범수에게 인사를 했으나, 하필이면 그 때 이범수가 감정선 연결 중(씬과 씬 사이 감정을 계속 유지)이어서 '어' 라는 짧은 대답 밖에 못 들어 뻘쭘했었다는 일화가 있다니다.
어린 시절부터 오락부장을 맡아 하던 쾌활한 성격 탓에 예능에 출연하면 중박 정도는 터트리는데, 유재석 같이 받아주는 사람이 있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이를테면 동거동락, 무한도전, 패밀리가 떴다 등. 선호하는 개그 스타일은 아재 개그랍니다.
패밀리가 떴다에서 대성이 무한 아재 개그를 시전하자 내 스타일이라며 흡족해하는 부분이 있다. 또한 웃음의 끓는점이 낮은 모양인지 예능에 출연하면 사소한 것에도 자지러지는 모습을 흔히 볼수 있다. 근래 점잖은 이미지만 보여와서 특유의 예능감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비판도 있었으나, 최근 라디오 스타, 아는 형님 등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시 한번 예능감을 되찾았다는 평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