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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김지은 비서 나이 고향 프로필 학력 대학 집안

센토스 2020. 7. 6. 14:54

광주교도소 수감 중 모친상을 당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형집행정지 조치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답니다. 안 전 지사는 2020년 7월 6일 오전 3시쯤 빈소인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어머님의 마지막 길에 자식 된 도리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답니다.

 

 

안 전 지사는 스포츠형 짧은 머리에 다소 야윈 모습이었다. 그는 법무부에서 수감자에게 제공하는 카키색 반소매를 입고 흰색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 그는 빈소에 도착한 뒤 모친 영정에 절을 올리고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안 전 지사는 오전 5시쯤에는 검은 상주복을 입고 잠시 빈소 밖에 나와 지지자들에게 "걱정해 주신 덕분에 나왔다. 고맙다"고 말했다.

 

 

안 전 지사는 전날 오후 수감 중인 광주교도소에서 임시 석방됐다. 안 전 지사는 5일 오후 11시 47분쯤 교도소 정문을 나섰다. 지난 4일 모친상을 당한 안 전 지사는 다음 날인 5일 형집행정지 신청을 냈고, 같은 날 광주지검이 '기타 중대한 사유'로 해석해 형집행정지를 결정하면서 임시석방됐다.

 

 

형집행정지 기간은 6일부터 9일 오후 5시까지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검사는 수형자가 ‘기타 중대한 사유가 있는 때’에 형집행을 정지하고 임시 석방할 수 있다. 안 전 지사는 자신의 수행비서로 일하던 김지은씨에게 성폭행과 추행을 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대법원에서 3년 6개월 실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한편 안희정(安熙正, 1965년 5월 1일[1] - )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제36·37대 충청남도지사이다. 비서로 있던 김지은이 방송에서 성폭행 사실을 폭로한 2018년 3월 5일 스스로 사퇴했다.

 

 

1989년 김영춘의 소개로 통일민주당 김영삼 총재의 측근인 김덕룡 의원실 비서로 일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1991년 1월부터 1992년 4월까지 이철 국회의원의 보좌관이었다. 1994년 이광재의 권유로 노무현이 만든 지방자치실무연구소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했고,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 후보 캠프 정무팀장을 맡았으며, 2008년 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 2008년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를 설립하였다. 2010년부터 민선 5·6기 제36·37대 충청남도지사를 지냈다.

 

 

2018년 3월 5일 안희정의 비서였던 김지은이 비서직을 사직하지 않은 상태에서 방송에서 "안희정으로부터 수차례 강제적인 성관계를 당했다"고 주장했고, 안희정은 성관계 사실은 시인했으나 강압성을 부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018년 3월 5일 오후 9시부터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한 뒤 안희정의 출당 및 제명을 결정했고 안희정은 충남도지사에서 사퇴했다.

 

 

이 사건에 대해서 1심 재판부는 전부 무죄를 선고하였다. 그러나 2심은 1심을 뒤집고 이른바 법치주의에 반하는 성 인지 감수성을 적용하여 유죄를 인정하면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하였다. 이후 대법원에서 3년 6개월 형이 확정되었으며 복역 중이다.

 

이 과정에서 안희정의 배우자였던 민주원은 “저는 김지은과 안희정을 용서할 수 없다. 두 사람이 저의 가정을 파괴했기 때문”이라며 “김지은은 안희정과 불륜을 저지르고도 그를 성폭행범으로 고소했다”고 주장하면서 "김지은을 피해자로 인정할 수 없다 그 사람이 적극적으로 제 남편을 유혹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혀 "꽃뱀"과 "2차 가해"라는 대립된 주장으로 논란이 있다.

 

 

원하지 않은 성관계를 강요받고도 계속해서 보좌관으로 재직하다가 안희정이 배우자와 이혼하지 않기로 하자 뒤늦게 성폭행 사실을 폭로한 것으로 보아 자신의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자 악의를 가지고 무고하였을 가능성을 부인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의심스러우면 피고인의 이익으로 하는 법 원칙이 배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