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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정희 나이 키 결혼 남편 고향 학력 대학 본문
임정희는 과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들어 결혼은 언제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사실 시기는 많이 지났는데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야 될 나이가 됐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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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생인 임정희는 올해 우리 나이로 40세다. 20대 중반 꽃다운 나이에 데뷔해 어느덧 결혼 적령기에 다다랐다. 하지만 그는 "결혼은 아직 모르겠다"며 "이제 활동을 막 시작한 상태라서 앞으로 더 음악적으로 내실을 키울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더 큰 것 같다"고 웃었다.
임정희는 30대 여가수로서 향후 계획과 행보에 대해 묻자 "(이)효리 언니가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어보니 꼭 일하고 사랑하고 둘 다 동시에 못할 것은 아닌 것 같더라"며 "균형을 잘 맞춰 개인의 삶도 중요시하고, 음악적으로도 성장해 믿고 들을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신곡 '러브 이즈(Luv is)'를 발매하고 가수활동을 재개한 그는 "지금은 활동을 하다보니까 음악적인 욕심이 더 생기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한다"며 "그러나 마음은 항상 열려 있다. 좋은 사람이 있으면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임정희는 지난달 8일 신곡 '러브 이즈'를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러브 이즈'는 힙합을 바탕으로 한 팝 알앤비 곡으로, 힙합듀오 배치기(무웅 탁)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 가수 임정희 일대기
지난 2005년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로 데뷔한 임정희는 애절한 발라드부터 파워풀한 록까지 모두 소화하는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아 왔다.
상당히 이쁘고 까무잡잡한 섹시한 이미지면서 노래도 잘하는 여가수 이미지였다. 주요 곡으로는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 시계태엽, 사랑아 가지마,사랑에 미치다, 흔적,Golden Lady 등이 있다. 이후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뉴욕으로 이동해 음반 준비를 했으며 2008-2009년경 미국 진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으로 컴백 후 짧았던 공백 기간에도 불구하고, 예전처럼 정력적인 활동을 보여주진 못했다. 외모에서도 약간 변화가 느껴졌는데 미국 진출 실패의 스트레스로 인한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들 정도로 예전과 다르게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없었다.
2015년 복면가왕에서 굴러온 복덩어리라는 가명으로 참가했으며 예선전에서 겨울왕국 얼음공주를 상대로 당시 최다 득표 기록인 95표를 얻었다.(삼파전 제외) 그 뒤 우승한 천하무적 방패연과 겨룰 때 부활의 'Lonely Night'를 부르면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흥겹게 무대를 돋웠다.
그 뒤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에서 포기금지라는 가명으로 재출연해서 남자는 배 여자는 사과, 목 트인 백작을 이겼으며 심장어택 큐피드에 이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50차 경연에서 판정단으로 참가했던 바가 있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