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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부인 직업 아내 설난영 나이 고향 코로나검사

센토스 2020. 8. 19. 21:32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경찰의 동행 요구를 거부하고 실랑이를 벌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답니다. 2020년 8월 19일 김 전 지사 페이스북에 따르면, 그는 지난 17일 유튜브 '김문수TV' 녹화를 마치고 집에 가기 위해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중, 경찰관들이 자신에게 코로나19 검진 요청을 받을 것을 요청하자 이를 거부하며 실랑이를 벌였답니다.

 

 

경찰관들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김 전 지사의 일행 A씨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고 돌아다니자 그를 주소지인 인천 영종도 보건소로 강제 연행 조치하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A씨와 함께 있던 김 전 지사에게도 함께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지사는 "세상에 이런 코로나 핑계 독재가 어딨느냐"며 19일 페이스북에 당시 상황을 찍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경찰을 향해 "혐의가 있든지 해야지 내가 김문수인데 왜 가자고 그러냐"며 "사람을 뭐로 보고 말이야"라고 시종일관 반말 섞인 항의를 이어갔다.

 

경찰이 서울 영등포경찰서 소속임을 밝히자 김 전 지사는 "언제부터 대한민국 경찰이 남의 건강까지 신경 썼느냐"며 걸음을 옮겼다. 이에 경찰은 "A씨는 강제로 모셔갈 수 있는데, 두 분은 할머니(A씨)와 같이 오셨기 때문에 혹시라도 그런 거니 오해하지 마시라"고 답했고, 김 전 지사는 "이러면 안 된다고 당신들. 내가 국회의원을 세 번 했어"라고 목소리를 높였답니다.

 

이후 김 전 지사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경찰관이 오더니 (동행자가)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다녀왔기 때문에 강제 검진 대상이라고 한다. 119 구급차로 주소지인 인천 영종도 보건소로 가야 한다고 했다"며 "왜 저한테 같이 가자고 하느냐고 거세게 항의했더니, 그제서야 '싫으면 안 가도 된다'고 했다"고 주장했답니다

 

이어 "세상에 이런 코로나 핑계 독재가 어디 있느냐"며 "코로나19를 핑계로 이런 황당한 꼴을 당할 사람이 저 뿐만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니 심란하다"고 덧붙였다. 이전에 김 전 지사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차명진 전 의원과 함께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얼굴을 밀착한 채 '인증 샷'을 찍은 바 있답니다

 

 

** 김문수 누구?
김문수(金文洙, 1951년 8월 27일 - )는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이다. 제15·16·17대 국회의원과 제32·33대 경기도지사를 지냈다. 자유통일당을 창당하며 당 대표로 추대되었답니다.

 

얼마 뒤 자유통일당과 우리공화당이 합당하며 창당한 자유공화당의 공동 당 대표가 되었다가 2020년 3월 21일 탈당했다. 그리고 21대 총선 기독자유통일당 선대위원장으로 내정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