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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맨발 us오픈 고향 프로필 학력 학교 가족 집안

센토스 2020. 7. 9. 00:56

* 박세리 프로필
출생 1977년 9월 28일 (42세)
고향/출생지 대한민국 충청남도 대덕군 유성읍

 

학력 - 공주금성여자고등학교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경력 SBS골프 해설위원
제31회 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직업 골프 선수
종교 불교
부모 박준철(부)


 

 

미국골프협회(USGA)가 올해 박세리(43)의 '밥 존스 상' 수상을 기념해 특별 영상과 페이지를 제작해 2020년 6월 18일(한국시간) 발표했답니다. USGA는 홈페이지에서 "박세리는 20년간(1996∼2016년) 프로골프 선수로 활동하면서 골프의 격을 높였고 1998년 US여자오픈 우승으로 모든 세대에 영감을 줬다"며 박세리의 밥 존스 상 수상을 축하했답니다.

 

 

밥 존스 상은 미국 골프의 구성(球聖)이라는 칭송받는 보비 존스의 이름을 따 1955년 제정된 상으로, 골프에 대한 열정과 업적이 뛰어난 골프인에게 해마다 수여한다.

 

 

시상식은 올해 US오픈 기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US오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 현지시간 6월 18∼21일에서 9월 17∼20일로 미뤄지면서 계획이 변경됐다. USGA는 시상식 일정을 추후 공지하기로 하고, 홈페이지에 박세리 기념 페이지를 선보였다.

 

 

이 페이지에 게시된 영상에는 박세리의 1998년 US여자오픈 우승 장면과 동료 선수들의 코멘트가 담겨 있다.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박세리는 연장 승부 중 연못에 빠진 공을 살려고 양말까지 벗고 물속에 들어가 샷을 했고, 공을 꺼내는 데 성공해 결국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유명한 '맨발의 투혼' 장면이다.

 

 

영상 속에서 박세리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사람들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을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세리 키즈' 박인비와 유소연, 최나연도 "박세리는 한국 여자골프 선수들에게 영감을 줬다", "우리에게 길을 만들어줬다", "용기를 얻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박새리의 생애 살펴보기
대전 유성 출신이다. 초등학교 시절이던 육상 선수로 입문하였으나, 아버지 박준철의 권유로 1989년 골프를 시작했다. 초등학교 시절 어린 나이에 훈련장에서 새벽 2시까지 혼자 남아 훈련을 하는 등 스스로 최고가 되기 위해 쉬는 날도 없이 엄격한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6년에 프로로 전향했고, 1998년에 LPGA 투어에 참가했다. 투어 참가 첫 해에 LPGA 챔피언십과 US 여자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특히 IMF 국금융시대에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악전고투 끝에 우승하는 모습이 생중계되면서, 국민적인 영웅으로 떠올랐다. 이 무렵에 골프를 시작한 박인비 등의 몇몇 여자 골프 선수들을 "박세리 키즈"라고도 한다

 

 

그 뒤 각종 LPGA 경기에 참가한 박세리는 2003년에는 베어 트로피를 수상하였고 2006년에는 헤더 파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2007년 6월에는 LPGA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을 얻어 입회했다.

 

 

또 7월에는 K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였다. 현재는 통산 천만달러를 돌파하였다. 2016년에 시즌을 마치면 은퇴하겠다고 밝혔으며, 2016년 하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 골프대표팀의 감독으로 선임되어 팀을 이끌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