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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이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답닏. 서이숙의 소속사 퀀텀이엔엠 측은 8월 20일 오후에 보도자료를 통해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과 '스타트업'을 촬영 중인 배우 서이숙이 2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서이숙은 배우 허동원과 '도도솔솔라라솔'을 함께 촬영 중이었다. 허동원이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서이숙도 바로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또한 서이숙은 허동원과 함께한 '도도솔솔라라솔' 촬영 뒤 다른 작품인 '스타트업' 촬영장을 방문했다"며 "이 때문에 20일 허동원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들은 뒤 서이숙은 즉각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우 서이숙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KBS 2TV 월화극 '그놈이 그놈이다'에도 출연 중이던 서성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놈이 그놈이다' 촬영은 전면 중단됐고 접촉자들은 검사를 받고 있다. 일부 스태프가 겹치는 '도도솔솔라라솔' 역시 같은 조처를 하는 등 연예계에 코로나19 여파가 잇따르고 있다.
이밖에도 JTBC 예능 '장르만 코미디'에 출연 중인 배우 오만석 역시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장르만 코미디'는 촬영을 전면 중단했으며, 건물은 방역했다.
* 서이숙 프로필 누구 신상 결혼 남편은?
학창시절에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고등학생 때 배드민턴 선수로 활약을 했으며, 졸업 이후 경기도 수원시에서 사회체육 코치로 사회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다가 수원예술극장 연극 <신의 아그네스>를 보고 충격을 받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20살에 수원예술극장 단원 모집 공고에 지원을 하게 된답니다.
드디어 연극단에 들어가게 되고 낮에는 2편의 아동극, 밤에는 2편의 성인극 무대에 올랐다. 본인은 짬짬히 포스터를 붙이고 전단을 나눠줘야 하는 고된 일상이었지만 모든 것이 즐거웠다고 한답니다.
하지만 소문난 배우가 되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새벽 이슬을 맞으며 고향 연천에서 열차를 타고 서울 대학로까지 출근했던 시절도 있다. 1989년에 미추에 입단을 하게 되고, 코러스로 일을 시작하게 된다. 15년간 코러스로만 계속 무대에 올랐지만 다른 동료들이 그 일을 버티지 못하고 떠날때 끝까지 참고 남았답니다.
2003년 <허삼관 매혈기>로 첫 주연을 맡으며 기다림의 보상의 오기 시작한다. 첫 주인공을 맡은 작품으로 그녀는 동아연극상 연기상과 히서연극상 신인상을 받으며 연극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큰 극단이라 미추에서 많은 경험을 쌓게 되고, 거의 20년 동안 연극 무대에서 성장을 하며 내공을 쌓게 된답니다.
연극단 시절에는 윤문식, 김성녀 등과 공연하며 "정말 미친 듯 노래하고 연기했어요. 그때 목소리가 트였죠. 무대 앞에서 늘 관객을 만나다 보니 어느 무대든 두렵지 않더라고요. 물론 공연하며 고생 정말 많이 했죠. 연극에 제 젊은 영혼을 다 바쳤고요. 고생 끝에 지금의 발성을 얻었죠. 세상에 공짜는 없잖아요.” 힘 있는 목소리와 확 트인 발성, TV에서 그의 존재감을 보여준 ‘무기’를 얻게 된 배경되었답니다.
자신은 연기라는 것 자체를 정말 좋아하고, 연극계 사람들은 배우 서이숙에 대해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할만큼이다. 오랫동안 준비한 덕분에 연극계의 호평을 받게 되고, 지상파 출연이라는 성장을 하게 된다. 박봉의 연극배우 생활을 20년 이상 버텼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성공은 당연하다. 인생의 반 이상을 연기와 함께 꾸준히 했으니 말이랍니다.
한 언론 인터뷰에서 누구를 좋아하는지 질문에 방탄소년단을 좋아하고 자신이 아미이라고 밝혔다. 좋아하게 된 이유를 밝혔는데,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는 어느 60대 얘기를 듣고 관심을 두게 됐다.”며 “방탄소년단은 평범함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친구들.”이라고... 뒤늦은 50대에 아이돌 덕질에 빠졌다고 한답니다.
내일은 트롯 시리즈에서 진이 된 송가인, 임영웅과 친분이 있다고 밥블레스유 시즌 2에서 밝혔다. 중앙대 국악과 교수 시절, 송가인에게 연기를 가르친 스승이었으며 임영웅은 고향 동창의 아들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트롯 진 메이커가 되어버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