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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고향 나이 키 프로필 학력 대학교 박경 사재기 저격 본문
사재기 의혹을 받는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고 저격한 블락비 멤버 박경이 벌금형에 처해졌다. 서울동부지법은 9월 1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된 박경에게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명령은 법원이 가벼운 사건에 한해 정식 재판 없이 서류를 검토한 후 형을 내리는 절차입니다.
앞서 박경은 지난해 11월 24일 자신의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고 글을 게재했다가, 거론된 바이브, 임재현, 송하예, 전상근 등으로부터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단비다.
앞서 박경은 군입대를 연기한 채 경찰 조사에 임한 바 있다. 당시 박경은 "정의가 구현됐으면 하는 분들이 많다. 용기를 낸 건데, 그 이슈가 생각보다 빨리 희미해져 가는 것 같아서 속상하다. 내가 감당해야 될 부분들은 더 또렷해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박경을 고소했다고 밝힌 가수 송하예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서 "여윽시 사필귀정"이라면서 미니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답니다.
송하예의 팬들은 송하예가 박경의 처분 소식이 처음 알려진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서 '무슨 일이든 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뜻의 고사성어를 남긴 것을 두고 박경의 처벌 소식에 대한 소회를 밝힌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답니다.
- 송하예는 누구?
대한민국의 가수다. 오디션 프로그램 JTBC Made in U, SBS K팝 스타 시즌2를 거쳐, 2013년에 정식 데뷔했다. K팝 스타 시즌2 종영 후 다른 가수들과 듀엣으로 2개의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안녕뮤직 엔터테인먼트라는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면서 2014년에 정식으로 솔로 데뷔를 했답니다.
하지만 소규모 앨범만 발매하고 OST만 참여하는 형국이 이어져 갔다. 이런 이유에는 소속사의 사정이 좋지 못해 지속적으로 푸쉬하기 어려웠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래서 보컬 레슨과 용돈을 받으면서 생활했다고 한다. 그래도 OST에는 꾸준히 참여하면서 가수로서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었다. 그런 사이 공백기가 3년 정도 되었답니다.
안녕뮤직이 폐업한 후, 2019년 1월 더하기미디어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여 동년 5월에 싱글을 발매했다. 현 소속사는 예전에도 송하예에게 안면이 있었던 곳이다. 2019년 5월 11일에 발매한 '니 소식'이 9월 18일 기준 멜론 차트 9위에 올랐답니다.
유스케에 출연해 인지도를 올렸다. 아이유, 린, 거미 등 모창을 해 매력을 발산했다. 빅마마의 체념을 불렀으며, 니 소식을 한 키 올려 불렀다. 2019년 10월 12일 발매한 '새 사랑' 또한 차트에 오르며 성공의 가도를 달리게 된다. 그러나 현재는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블락비 박경의 저격글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