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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송훈 셰프가 자신의 사진이 걸린 입간판 때문에 직원들과 설전을 벌였답니다. 2020년 7월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송훈의 일상이 그려졌답니다. 참고로 방송에 등장한 송훈의 자동차 종류는 포르쉐이며, 식당 이름은 강남구에 위치한 크라운돼지라고 합니다. 아래 글을 통해서 식당 가게 위치도 같이 알아보죠
송훈은 전세계 3대 요리 학교 CIA를 졸업 후, 미슐랭 3스타를 받은 뉴욕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부주방장으로 일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 신사동에서 제주흑돼지 요리 전문점과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송훈은 출근하자마자 식당의 곳곳을 둘러보고 잔소리를 한 후, 직원들과 회의에 돌입했다. 송훈의 식당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20~40% 정도 하락한 가운데, 여름철이 되면서 돼지고기 가격까지 상승하면서 위기를 겪고 있답니다.
그럼에도 송훈은 "요즘 같은 시기에 폐업하는 곳들도 많은데, 인테리어도 괜찮은 가격에 해주지 않겠냐"며 인테리어를 계획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답니다.
본격적으로 영업이 시작되자, 송훈은 부엌과 홀을 오가며 바쁘게 일했다. 그 때 공깃밥을 준비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송훈은 "빨리 옆 가게 가서 밥 좀 빌려와라"고 위기를 해결했다. 다만 전현무가 "카메라 때문에 참은 거 아니냐"고 묻자, 송훈은 "맞다. 저건 말이 안 되는 상황이었다. 화가 정말 많이 났는데, 누른 거다. 방송 촬영이라고 해서 다들 긴장했던 건지, 저런 일은 식당 열고 처음 있는 일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답니다.
화를 참은 송훈에 대해 직원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방송을 많이 하시더니 말투 자체가 많이 변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직원 역시 "본인 말로는 뒤끝이 없다고 하지만, 저희들은 (송훈 셰프가) 트리플 A형이라고 생각한다"고 폭로했답니다.
송훈은 일을 하는 동안 손님들과 계속해서 수다를 떨어 직원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홀을 보고 있던 매니저는 "다 포기하고 혼자 일한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 직원은 "셰프님 어디 가신 거냐"며 한탄했고, 또 다른 직원은 "셰프님은 오늘 출근을 안 하신 것"이라고 맞장구쳤다.
송훈과 직원들은 저녁 식사를 하는 중 인테리어를 두고 입장 차이를 보였다. 송훈이 "인테리어 시안을 더 보자"고 하자, 직원들은 "셰프님 사진으로 돼있는 입간판을 포토존 역할을 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바꾸면 어떨까"라고 입을 모아 제안했답니다.
- 크라운돼지 위치 주소 어디
한 직원이 "인테리어 바꿀 때 통일감을 줬으면 좋겠다. 세련되고 아름다운 고깃집이라면, 저 사진을 떼야 한다. 촌스럽고 편한 콘셉트라면 셰프님의 사진이 어울린다"고 직설적으로 말해 송훈을 당황케 했답니당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