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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심형래가 트로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답니다. 2020년 7월 3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서는 각기각층의 연예인들이 출연해 트로트에 도전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코미디언 심형래가 도전자로 등장했다. 그는 "개그계를 대표해서 나온 도전의 아이콘 심형래다. 오늘은 영구가 아닌 심형래로 노래 부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심형래는 전자 트럼펫을 직접 연주하면서 가수 나훈아의 곡 '영영'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를 들은 진성은 "노래는 듣기 좋았는데 고음에서 음정이 불안했다"고 평했다.
남진은 "코믹하게 할 줄 알았는데 초반 트럼펫 연주에 감탄했다"고 말했고, 심형래는 "너무 떨려서 손이 덜덜 떨리더라. 하반신이 마비될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아쉽게 심형래는 10크라운을 받으며 탈락했답니다!!
- 심형래의 이혼 재혼 관련된 설은???
심형래는 지난 2018년 7월21일 방송된 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에서 전부인 김 모씨와 지난 2011년 10월 이혼한 뒤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심형래는 "극단적인 생각을 안 했다면 거짓말이다. 사람들은 저같이 고통받은 사람들이 TV에 나오면 그냥 욕하고 씹는데 저는 얼굴이 다 알려지지 않았나. 그래서 어디 가서 말도 못 한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답니다.
이어 심형래는 "아내와 이혼을 했다. 아이는 애 엄마가 키우고 있다. 딸 한명이 있는데 이제 21살이다. 제가 잘못되면 가정 하나가 힘들어지지 않냐"고 말했답니다!!
심형래는 "저는 그렇다. 사람들은 제가 일을 잃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면서 더 큰 교훈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제가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래도 한편으론 힘들더라. 이렇게 되다보니 다시 합치기도 뭣하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