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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부인 직업 박가람 인스타 아내 아들 딸 나이 본문
양동근은 과거에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한 일상을 공개했답니다.
2013년 4년 열애 끝에 결혼을 한 양동근은 아이 3명의 다둥이 아빠가 되면서 24시간 육아모드다. 부부 둘 다 셋째기 때문에 아이 셋을 낳게 됐다. 그렇게 준서(6세), 조이(4세), 실로(2세) 다둥이 아빠가 되면서 24시간 육아모드, 생활패턴까지 바뀌었다.
양동근은 2009년 군 시절, 자살 방지 캠페인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만난 아내를 처음 만났다. 양동근 팬이었던 23세 대학생 가람 씨가 뮤직비디오 출연을 자처했던 것. 양동근도 처음부터 육아에 뛰어들었던 것은 아니다. 아내 박가람 씨는 첫째 준서를 출산하며 산후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지만 바쁜 생활에 육아를 도와주지 못해 결혼 생활에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다.
하지만 둘째 딸 조이를 잃을 뻔한 사고가 있은 후 양동근은 육아에 뛰어들게 되었다. 양동근은 “아이들을 위해서 일한다”며 “즐겁게 밖에서 일하지만 고되고 하기 싫은 부분이 많은데, 이겨내고 감사하게 일을 해야지, 라고 마음을 고쳐먹게 하는 건 다 아이들 때문”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양동근은 9살 때 부터 아역 연기를 했었고, 지금도 A급 연기자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며 힙합씬에서는 레전드의 반열에 오른 보기 드문 커리어를 가진 인물이다. 그야말로 진짜배기 만능 엔터테이너. 가수 활동 시에는 본명의 이니셜에서 온 YDG라는 예명을 사용 중이다.
레게머리, 아프로, 반삭발 등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보였다. 특히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것은 MBC 시트콤 뉴 논스톱 당시의 아프로 스타일. 2008년 5월 6일에 현역으로 입대를 했으며 제3보병사단에 군악병으로 배정되었다. 그 후 연예사병으로 전출됐고, 2010년 3월 25일에 제대했다.
특유의 느릿하고 어눌한 말투로 인해 나오는 작품마다 늘 똑같다고 까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인상적으로 남은 몇 작품의 영향이다. 인물 내면에 대한 표현은 각 작품마다 판이하게 다를 뿐더러 깊이도 있다. 필모그래피 전체를 보면 다양한 연기를 한다. 다만 흥행성이 좋은 편은 아니다. 평소엔 어딘가 빈틈여백의 미있는 듯 보이다가 감정을 폭발할 때 확실하게 터뜨려주는 캐릭터를 맡으면 연기력이 폭발한다.
가령 네 멋대로 해라에서 밥을 입에 문 채로 오열하는 연기는 압권. 바람의 파이터 에서도 특유의 과묵한 최배달의 포스를 조금씩 고조시키면서 이내 마지막 싸움에서 그 포스가 절정에 달하는 등 아주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아역부터 차근 차근 쌓아온 내공은 어디 가지 않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