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두
양준혁 전부인 아내 재즈가스 박현선 직업 키 고향 대학 집안 본문
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52세)의 예비 신부가 깜짝 등장했답니다. 7월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이하 '뭉찬')에서는 양준혁의 예비 신부 박현선(나이는 33세) 씨가 최초 공개됐답니다.
이날 어쩌다FC 앞에 밴드 뮤지션들이 도착하자 멤버들은 당황했다. 이어 한 여성이 등장했고, 정형돈은 "어"하고 소리치고는 벌떡 일어나 입을 막았다. 곧이어 모두가 궁금해 했고, 허재는 "준혁이 형 형수님 되실 분이래요"라고 소개하자 뒤늦게 환호가 이어졌답니다.
양준혁의 예비신부는 상큼한 목소리로 등장, 가수 이소라의 '청혼'을 열창했다. 상당한 가창력에 멤버들은 "재즈가수예요"라고 묻기도 했답니다. 박현선 씨는 "'뭉찬' 이제 우승해요"라며 센스 넘치는 개사로 멤버들을 더욱 환호케 했다. 또 멤버들은 닭살 돋는다며 본인들이 더욱 설렘을 느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안겼답니다.
양준혁은 "소개해달라"는 말에 "저와 결혼할 색시입니다"라고 답했다. 곧이어 멤버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양준혁의 예비신부는 "안녕하세요, 전 야구선수 현 축구선수 양준혁씨의 피앙새 박현선"이라고 상큼하게 소개했답니다.
이날 방송에 처음으로 등장한 양준혁의 예비신부 박현선 씨는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양준혁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답니다.
박현선 씨는 “아버지께서 양준혁이 흠 잡을 곳이 없는데 나이가 걸린다고 하며 반대를 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결혼 승낙을 얻은 이유에 대해 박현선 씨는 “양준혁이 정말 성실하다. 부모님께서 운동생활을 18년을 했다는 것을 높이 사셨다. 우선 내가 오빠를 만난 뒤 얼굴도 좋아지고 살도 많이 쪄서 부모님이 그 모습을 보고 안심을 하셨다”라고 말했답니다.
양준혁은 “예비신부와 잘 맞는다”라고 했고 박현선 씨는 “사랑으로 효도하겠다”라고 말했다니다. 양준혁은 “나는 대구집에 가서 딱 보여드렸는데 그 자리에서 결혼 승낙을 받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