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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9단보현스님 나이 절 가수 이경미 결혼 남편 고향 본문
가수 이경미가 2020년 7월 2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연예계 사라진 스타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던 도중 전성기를 누리던 가수 이경미의 갑작스러운 은퇴 사건이 이목을 집중시켰답니다.
한 연예부 기자는 "이경미의 전성기인 1986년, KBS 예능프로그램 '100분 쇼' 생방송 직전에 이경미가 갑자기 사라졌다"면서 "이경미를 찾기 위해 가족, 소속사, 방송 관계자가 총동원돼 몇 날 며칠을 돌아다녔는데도 흔적조차 없었다"면서 납치설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경미는 스님이 되어있었답니다.
보현스님이 된 이경미는 '풍문쇼'와 인터뷰를 통해 "18살에 데뷔해 활동하면서 스트레스가 심했다. 죽고 싶었다. 어딜 가도 마음이 편치 않았고 공허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답니다.
- 보현스님 유튜브 채널 주소 아이디
https://www.youtube.com/channel/UCayVh6R-P0osQuHjIvqEUyg
이어 "그때 생방송에서 뭘 해야 할지 알 수 없어서 방송국을 뛰쳐나왔다. 당시 PD가 나 때문에 힘들었을 거다.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경미는 그 길로 북한산에 있는 절로 갔다고. 이경미는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 없었다. 머리를 깎은 후 너무 좋아서 화장실에서 춤을 췄다"고 말했답니다.
과거 이경미는 화장품·음료 등 각종 광고와 잡지의 표지 모델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하이틴 스타였답니다. 특히 눈에 띄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도자기 같은 피부 등 화려한 외모로 최근 '아이유'급 인기를 누린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이경미는 1987년 방송된 길용우, 김혜수 주연의 KBS 드라마 '사모곡'의 삽입곡을 불렀으며 1993년 '혼자 사는 여자'를 발매, 히트시키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