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두
이봉주 부인 아내 김미순 아들 이우석 이승진 나이 본문
- 마라톤선수 이봉주 프로필/경력/이력/이름
본명 - 이봉주(李鳳柱, Lee Bongju)
출생/나이/생년월일 - 1970년 10월 10일(49세)
고향/출생지 - 충청남도 천원군
학력 -
성거초등학교
천성중학교
광천고등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무역학 학사
신체/키/몸무게 -
164.6cm, 62kg
이봉주 부부가 입시를 앞둔 아들에 대한 고민을 해소했단비다. 지난 2019년 6월 29일 방송된 MBC 신개념 에듀 버라이어티 '공부가 머니?'에는 두 번째 학부모 의뢰인으로 마라토너 이봉주와 MC 유진이 출연했답니다.
두 번째 학부모 의뢰인은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부부였답니다. 고1 입시생 아들을 둔 이봉주 부부는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중학교 때보다 평균 10점 이상 떨어진 성적에 충격을 받았답니다.
그런데 ' 혼자 공부 하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학원을 갔으면 좋겠다", "우리아이의 재능이 뭔지 모르겠다", "이 성적으로 대학을 갈 수 있을까요"라는 고민을 털어 놓았답니다
이봉주 아내는 첫째 우석이에 대해 "내성적인 아이다. 생각이 너무 많은 아이다"라고 말했답니다. 우석이는 불평불만이 없는 순종적인 스타일이다. 여유로운 우석이는 아침을 먹기 전 책을 펼쳤지만 집중을 하진 못했답니다.
반면 이봉주의 아내는 모든 것을 따라다니며 챙겼답니다.
전문가들은 "이제 혼자 할 수 있는 나인데"라며 놀랐고, 17년 째 어머니의 챙김을 받는 우석이는 "(어머니가 없다면)할 수는 있겠지만 걱정스럽고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또한 우석이는 차로 30분 거리의 학교를 다녔답니다. 어머니는 "사립이고 대학교를 잘 보낸다고 평가가 좋은 학교를 보냈다"고 선택한 이유를 밝혔답니다. 그러면서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다. 정말 중요한 정보는 혼자만 알고 있다"는 고민을 토로했고, 전문가는 이 정보를 알 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줬답니다.
우석이는 평균 3등급 정도의 성적으로 진로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답니다. 부부는 하굣길 우석이를 데리고 서점을 갔답니다. 우석이는 "문제집을 즉흥적으로 구매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에 전문가는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쿨버스를 권장했답니다.
특히 학원이나 과외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과 달리 우석이는 "내가 내 수준에 맞게 혼자 할 수 있으니까"라며 고집을 부려 걱정인 상황이랍니다. 우석이는 "제가 부족한 부분을 저한테만 맞춰주기가 힘들다"라며 처음으로 단호한 모습을 보였답니다.
"성균관대에 보내고 싶다"는 부부의 바람과 달리, 전문가는 "현재로서는 힘들다. 계획 없이 대충대충, 연습량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공부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답니다.
이날 우석이의 검사 결과가 공개됐답니다. IQ135의 상위 1%의 지능을 가진 우석이는 언어이해, 지각추록, 작업기억이 월등히 뛰어난 것에 반해 처리속도는 낮답니다. "뇌가 계획하고 몸이 처리하는 시간을 주지 않는다"라며 부모의 보살핌이 너무 컸던 것입니다.
또한 "위험회피가 극단적으로 높다. 조심성이 많고 겁이 많은 아이다"라며 "사회적 민감성이 낮다. 혼자가 편한 아이다. 중요한 점은 자율성이 낮고 연대감이 높다. 나 스스로 할 수 있는 성취감이 없다"고 말해 이봉주 부부를 놀라게 했답니다. 또한 죽음에 대한 걱정이 굉장히 많은 우석이는 "자존감이 약해져 있고 위축되어 있는 우울한 상태"임이 밝혀졌답니다.
전문가는 "영재성은 잠재되지 않고 발현되지 않은 미성취 영재다"라며 "자기주도 학습이 꼭 필요하다"라며 타이머 사용 권유와 '작심3일 공부법'으로 작은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공부법을 추천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