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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림 탁재훈 딸 전부인 아내 전처 나이 직업 자녀

센토스 2020. 7. 9. 01:01

지난 2015년 2월 탁재훈과 아내 이효림이 이혼소송 중 탁재훈이 결혼생활 도중 외도를 했다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집안이 세삼 화제를 모으고 있답니다.

 

 

당시에 한 매체는 탁재훈의 아내 이효림 씨가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답니다. 이에 대해 탁재훈 측은 "사실무근"이라면서 "향후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탁재훈 이효림 부부에 관심이 쏠렸다. 특히 두 사람은 재벌 집안으로 화제가 됐다. 슈퍼모델 출신으로 172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탁재훈 부인 이효림 씨는 '재벌 딸'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는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으며 국내 굴지의 식품 회사를 이끌어 온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로 유명세를 탔다. 지난 1972년 한미식품으로 김치제조업계에 뛰어든 진보식품은 1999년, 지금의 회사명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김치업계의 1세대 주자로 잘 알려져 있다.

 

진보식품은 '알지김치'로 잘 알려진 포장김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연간 100억원 대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승준 회장의 부인 최현분 씨도 진보식품 사장에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탁재훈은 2009년 SBS '좋은 아침'에 아내와 함께 출연했고, "탁재훈이 아내 돈을 보고 결혼했다" "탁재훈 부부는 별거 중이다"는 소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탁재훈은 "나도 그런 루머들을 들었다. 재밌더라. 아내에게 더 싸운 척 해보자고 말한 적도 있다"며 "오히려 루머를 즐긴다"고 고백했다. 이어 탁재훈은 "장인 장모님이 잘 사는지 확인한 적이 없다. 오히려 장인어른이 소탈하신 분이라 실감이 안 든다"고 말했다.

 

 

이효림 집안이 화제가 됐지만 탁재훈의 집안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탁재훈 아버지 배조웅 씨는 서울경기인천지역 레미콘 협회 회장사인 국민레미콘의 오너겸 CEO다. 탁재훈의 부친은 2년전, 한국레미콘조합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레미콘·시멘트·건설업계 3자협상의 가격 합의 당시 최일선에서 중점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또한 외동아들인 탁재훈은 과거 '레미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아버지의 일에 직, 간접적으로 힘을 보태 "방송을 그만두면 후계자로서 사업에 뛰어드는 것 아니냐"는 말이 떠돌기도 했다.

 

 

한편 탁재훈 이효림 부부는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탁재훈은 지난 2013년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연예계 활동 중단 이후 자숙 중이었으나 지난해 6월 아내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이혼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으나 이효림 씨가 법원에 탁재훈의 통화내역과 금융거래 조회를 신청한 데 이어 세 여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까지 제기하며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