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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집 동네 위치 어디 사는곳 원주집 전원주택 본문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방송인 이상민이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코미디언 장동민의 집을 방문했답니다. 지난 2019년 6월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장동민의 원주 집을 찾았답니다.
이날 이상민은 스크린골프장, PC방, 게스트홀 등 10개의 방이 있는 장동민의 저택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다. 이상민은 장동민을 끌어안으며 "너 성공했다"고 축하했답니다.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원주에 집을 지은 장동민은 "30대에 그 흔한 여행을 가본 적도 없다. 그냥 열심히 살았다. 그러다 보니 내가 인생을 진짜 열심히 사는데, 내가 뭐 때문에 이렇게 열심히 사는 걸까 생각해봤다. 내가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건 전원생활이었다"고 전원생활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장동민은 "사람들이 집에 놀러왔을 때 '잘 쉬다 간다' '또 올게'라는 말을 하는 게 좋다. 조금 더 있다가 하자면서 전원생활을 미루다 보면 70대가 돼도 못 할 거 같더라. 하고 나니까 너무 뿌듯하고 좋다"고 이야기했답니다.
과거 큰 저택 생활을 해본 적이 있다는 이상민은 "3개월 지나니까 누가 오는 게 싫더지더라. 그래서 혼자인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6개월 뒤에는 우울증이 오더라. 넓은 곳에 있는 상황에 심취돼있다가 갑자기 고뇌에 빠졌다. 그러다가 6개월밖에 못 살고 나왔다"고 털어놔 장동민을 당황케 했답니다.
** 장동민 프로필 경력 이력
1979년, 아버지 장광순과 어머니 나명자 사이에서 3남매 중 막내아들이자 장손으로 출생했다. 대학 재학 시절 같은 학교 동기인 유상무, 유세윤을 만나, 2004년 KBS 공채 개그맨 19기로 데뷔하였답니다.
어린 시절 집안 형편이 그닥 좋은 편이 아니었다. 사교육은 꿈도 못꿨고 초등학교 이전에 유치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었는지 초등학교 3학년이 되기 전까지 글을 읽을 줄 몰랐다고 한답니다.
개그콘서트에서 〈봉숭아 학당〉 경비 역, 〈할매가 뿔났다〉 할머니 역 등을 맡으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대표적인 유행어로는 "그까이꺼 그냥 뭐 대~충~"이 있답니다. 타고난 특유의 화를 바탕으로 한 버럭 개그로 이경규, 박명수와 함께 독설 캐릭터를 가진 대표적인 예능인이다. 화를 내야 웃기는 독보적인 캐릭터성으로 개콘 시절 절대 금기인 무대에서 욕하는 개그를 시전할 수 있는 유일한 개그맨이었답니다.
기상천외한 버럭 개그로 유튜브에 이른바 '장동민 레전드'라 불리는 개그 영상을 다수 보유한 개그맨이다. 그렇게 강한 캐릭터로 독한 웃음을 만들어내는 것만 알고 있던 대중에게 깜짝 놀랄 모습을 보여주게 된답니다.
이름부터 머리 쓰는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시즌3>에 섭외되었답니다. 예능 분량을 위한 섭외로 생각하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강력한 정치력, 심리전, 암기력 등을 선보이며 몇몇 고학력자들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어 시리즈 최고 플레이어들만 섭외된 왕중왕전 성격인 시즌4에도 출연하여 더 강력해지고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또 다시 우승. 신으로 불린다 카더라랍니다.
코미디언으로서 처절할 정도로 망가지는 독한 개그와 <더 지니어스>에서 보여준 냉철한 천재 플레이어 모습이 대비되어 팬층이 급격히 늘어났으며 예능인으로 드물게 두터운 코어팬층을 가진 예능인이 되었고, 그간 버럭 독설 개그를 하던 무식한 개그맨에서 단숨에 똑똑한 이미지의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