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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메르스 병원! 확진 환자 지역 양성 발생! 안희정 단국대병원 감사 인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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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메르스 병원! 확진 환자 지역 양성 발생! 안희정 단국대병원 감사 인사

센토스 2015. 6. 8. 08:34

2015년 6월 7일 일요일에는 수도권과 충청 지방을 벗어나서 호남지방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6월 7일 정부에서는 병원을 공개했습니다!

 

전북 김제의 50대 남성이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전날 순창 70대 여성의 메르스 확진 결과를 통보받은 전북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북도는 김제에 사는 A씨(59)가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장모 병문안을 위해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들렀는데 김제로 돌아온 그는 이달 1일 B병원에서 두드러기 치료를 받았고, 3일에는 발열 증세로 C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하네요! 이어 5일 D병원에서 CT를 촬영하고 E병원에 입원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이날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병원이라는 발표가 나오자 김제시보건소에서 급히 역학조사를 실시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메르스 1차 검사를 의뢰하게 됐습니다! A씨는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전날 순창의 f씨(72·여)가 메르스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는 연락을 받은 전북도로서는 크게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A씨가 다닌 병원만 네 곳에 달해 A씨가 최종 확진 환자로 판정될 경우 메르스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전북도는 질병관리본부에 A씨에 대한 확진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A씨가 접촉을 한 사람을 파악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한편 같은 날에는 충남도지사 안희정이 천안단국대병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는데 그 사연을 같이 살펴보죠!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묵묵히 메르스 환자들을 치료했지만 이로 인해 내원객이 50%나 줄어든 병원의 상황을 언급하며 안타까워했다고 합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천안 단국대 병원에 감사드린다”며 “현재까지 단 한 차례의 2차 감염발생도 없었다. 묵묵히 메르스 격리병동과 음압치료실을 운영해주고 계신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현재 3개의 음압병실에서 메르스 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받고 있고, 감염 의심 환자가 격리병동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안희정 지사는 “그러나 단국대 병원이 의료기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한 대가는 너무 혹독하다”며 “내원객이 50% 이상 급감되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얼마나 더 운영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병원장님의 말씀에 어떻게 위로와 응원을 드려야할지 가슴이 아팠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안 지사는 “이 외에도 지역 일선 의료기관에서 수많은 선생님들이 의료인으로서의 의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계신다”며 “감사 인사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안 지사는 “모두가 환자를 회피할때 엄격한 격리시설과 절차에 따라 운영하여 자체 감염전파를 일으키지 않은, 단국대 병원 등 지역사회의 격리 치료 병원들을 믿고, 응원해주시길 시민 여러분들께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단국대병원의 희생정신에 정말 머리를 숙여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