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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서울시 공무원시험 연기 루머(정상 시행),서울시교육청 강남 서초 휴교 학교(유치원 초등학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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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서울시 공무원시험 연기 루머(정상 시행),서울시교육청 강남 서초 휴교 학교(유치원 초등학교)

센토스 2015. 6. 7. 17:05

전국이 '메르스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서울시가 공무원 채용 필기 시험을 예정대로 치르기로 했다고 합니다!! 같이 알아보죠!

 

 

 

김인철 서울시 대변인은 2015년 6월 7일 열린 메르스 대책 기자설명회에서 "오는 13일 서울에서 실시 될 예정이던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은 예정대로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6월 13일 치러지는 서울시 공무원 시험에는 전국 13만여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인 상황입니다!

 

서울시는 수험생들에게 개인 위생도구 지참을 권고하고 발열이 있는 수험생을 위해 '격리 시험실'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반면 주요 축제들은 전면 취소했다. 지난 6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서울시 거리예술존' 행사부터 각종 현충일 행사 등이 잇따라 취소됐습니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이 7일 서울강남지원청 산하 강남·서초구의 126곳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해 휴업령을 내렸다고 하네요! 이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8일 일제히 휴업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기존에 함께 논의됐던 이 지역 중학교는 학교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네요!

 

이 날 시교육청은 오후 2시 조희연 교육감 주재로 메르스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서울 강남교육지원청 산하 강남·서초구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8일 휴업령 시행 여부를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에 따라 8일 휴업하는 유치원은 69곳, 초등학교는 57곳이라고 하네요!

 

회의에 앞서 조 교육감은 "오전에 있었던 정부의 발표를 보며 보다 능동적인 자세로 전환하는 게 좋겠다"며 "메르스의 객관적인 위험 정도도 중요하지만 학부모 줄안 정도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황 부총리와 상의한 내용을 기초로 지역별 휴업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또 조 교육감은 "서울 지역 전체가 보다 능동적인 자세로 대처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서울 지역 전 학생을 대상으로 월요일부터 발열체크를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휴업은 휴교와 달리 학생들은 학교에 나오지 않고 교사 등 교직원은 출근하는 것을 말한다고 하네요! 현재 휴교를 결정한 학교는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