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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아내인 작사가 최석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2일 밤 방송된 KBS 2TV '용띠클럽 - 철부지 브로망스'(이하 '용띠클럽')에서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성소는 포차에 손님이 오지 않자 음악 감상 삼매경에 빠졌답니다.
이어 "나는 내 지갑에 한 2010년인가? 와이프가 써준 편지 가지고 다닌다. '등을 구부리고 힘들게 자는 모습이 참 안쓰럽더라...'라는 내용의"라고 고백한 차태현. 이에 김종국, 장혁, 홍경민, 홍경인, 성소는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차태현은 "근데 걔 때문에 힘들었던 거 같았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답닏.
** 차태현 경력 이력 누구??
1995년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서 극중 전도연을 짝사랑하는 학생 역할로 배우로서 첫 출연하였다. 데뷔 초기에는 다소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에 배역을 맡는데 손해를 보는 일도 종종 있었다고 한답니다.
또한 공채 탤런트로 일할 때는 예능 프로그램 《슈퍼선데이》에서 감초 역할이나 드라마에서는 단역을 주로 맡다가 KBS와 계약이 끝난 후 1997년 MBC 캠퍼스 드라마 《레디 고!》에 출연하며 3년여간 무명 생활을 보낸 1년 뒤,
1998년 11월 첫 방송을 한 메디컬 드라마 《해바라기》를 통해 비중 있는 조연을 맡았고, 극중 김정은과의 코믹 커플 연기를 선보이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1998년 SBS 드라마 《해피 투게더》에서 전지현의 상대역과 MBC 드라마 《사랑해 당신을》에서 채림의 상대역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답니다.
그리고, 계속된 인기와 함께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었다. 그해에는 KBS 2FM 라디오 《FM 인기 가요》의 DJ를 맡아 청취율 1위를 기록했고, SBS의 예능 프로그램인 《기쁜 우리 토요일》의 진행자로도 발탁되었답닏.
1999년 MBC 드라마 《햇빛속으로》에서 첫 주인공을 맡아 35%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2000년 SBS 드라마 《줄리엣의 남자》등에 출연하였다. 2001년에는 김호식의 소설《엽기적인 그녀》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아 488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하였답니다.
가수로도 데뷔하여 첫 정규 앨범 《Accident》의 타이틀 곡 〈I Love You〉는 3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이어 영화《연애소설》(2002), 《첫사랑 사수궐기대회》, 《해피 에로 크리스마스》(2003), 《투가이즈》(2004), 《파랑주의보》(2005) 등의 작품에 출연하였고,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2004), 《꽃 찾으러 왔단다》(2007)에 출연하였답니다.
2008년 말에 개봉한 《과속 스캔들》은 그가 주연한 영화로서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였고, 주연으로 같이 출연한 신예 박보영도 주목받았다. 2010년에는 코미디 영화 《헬로우 고스트》에 출연하며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하였다. 이후 영화 《챔프》(2011),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012), 《슬로우 비디오》(2014)에 출연했고, 2017년 주연을 맡은 《신과함께: 죄와 벌》은 관객 수 1400만 명을 돌파했다.2012년 2월부터 2019년 3월까지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 고정으로 출연하였답니다.
가족관계 -
차태현은 고등학교 동창이자, 자신의 데뷔곡 〈I Love You〉를 작사한 작사가 최석은(당시 예명 : 거목)과 13년간의 교제 끝에 2006년 6월 1일에 결혼식을 올렸고, 아들 하나(차수찬), 딸 둘(차태은, 차수진)을 두었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