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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혜옥 나이 남편 사별 사망 결혼 자녀 고향

센토스 2020. 10. 2. 13:51

김혜옥이 예전에 방송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 마음의 상처와 그 치유 과정을 고백했답니다. 어린 시절 갑자기 집이 어려워져 주간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학교에 다니는 어려운 생활을 해야 했던 김혜옥은 연극 연출가였던 남편을 암으로 떠나보낸 아픔을 갖고 있답니다.

 

김혜옥은 "저는 웬만한 일에는 상처를 받지 않아요. 어렸을 때부터 가족 뿐만 아니라 선배, 남편, 사랑하는 사람을 많이 떠나보냈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저한테는 사별의 슬픔이란 게 어떤 건지 번번이 느끼면서도 매번 느낌이 달라요. 겪을 때마다 슬픔은 덜해지지가 않아요"라고 덧붙였답니다.

 

 

너무 몸이 아파서 3~4년 동안은 방송을 쉬었던 김혜옥은 몸과 마음의 상처를 불교를 통해 치유했다. "증상은 있는데 병명이 없더라고요"라고 당시를 회상하던 김혜옥은 현재 템플스테이에 참가하는 등 활기찬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김혜옥은 "떠난 사람들이 아주 떠난게 아니라 제 곁에 있다는 것을 느껴요. 그 에너지가 느껴지죠" 라고 말했답니다.

이제는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생겼고 마음도 많이 편해졌다는 김혜옥은 "부모님께 뭐든 해 드릴 수 있는 현재와 지금껏 산 인생에 감사한다"고 전했답니다.

 

 

- 김혜옥 프로필 경력 이력
그녀는 경성스캔들에서 연기한 우에다 사치코라는 배역 때문에 아직도 디시인사이드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등의 커뮤니티에서는 본명 대신 사치코 여사로 불리는 경우가 많답니다. 오연서와는 동안미녀, 왔다! 장보리에서 두 번 모녀지간으로 나왔다. 오자룡이 간다에서는 고부지간으로 출연이랍니다.

필수요소로 간간히 쓰였던 '욕이라는 건 말이다' 장면에서 "야! 너 민증 까봐! 너 몇 살이냐? 울 언니 29년 뱀띠시다!"라고 말하던 할머니가 바로 이 분이랍니다. 의붓어머니 혹은 양어머니 전문배우랍니ㅏ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