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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 이준행 부부가 립밤키스로 역대급 닭살부부 인증했답니다. 2020년 4월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하재숙이 남편 이준행을 최초공개하며 첫등장했단비다.
42세 동갑내기 하재숙 이준행 부부는 이날 첫등장했고, 하재숙은 남편 이준행을 “제게 절대적인 예스맨이다”고 소개했답니다.
이준행은 “지금은 작은 스쿠버다이빙숍을 하고 있다. 그 전에는 20년간 정보사령부 근무하다가 퇴직한 상태다. 새로운 일을 하고 싶어서 이런저런 일들을 찾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답니다.
하재숙 이준행 부부는 스쿠버다이빙을 계기로 처음 만났답니다. 하재숙은 “그날 바로 혹시 나랑 친구할래? 했더니 웃으면서 답해주고, 몇 마디 하다가 내 휴대폰을 가져가 번호를 가져가더라. 그날 밤부터 전화가 와서 즐겁게 받았다”며
“호감 있어서 모든 전화를 받았고, 일주일 있다가 서울에 오겠다고 해서 밤에 만났다. 만났는데 납치하러 왔다고 하더니...”라고 러브스토리를 밝혔답니다.
이준행은 “꽂혔다고 해야 하나요? 머리보다 행동이 앞서서 그렇게 행동했다”며 아내 하재숙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고,
하재숙은 “저 사실 성질이 더럽다. 항상 둘이 살다보면 싸우는 일이 있어도 먼저 와서 사과해주고. 신기해서 왜 이렇게 잘 해주냐고 몇 번이나 물어봤다. 신기하고 미안할 정도로 잘해준다. 이런 이야기하면 눈물 난다”며 눈물을 흘렸답니다. 하재숙의 눈물에 이준행도 “잘해준 거 없는데...”라며 눈물 흘렸답니다.
첫등장부터 눈물로 사랑을 드러낸 하재숙 이준행 부부의 일상 역시 사랑이 넘쳤답니다. 이준행은 아침에 먼저 일어나 바닷가에서 개를 산책시키며 하루를 시작했고, 귀가 후에는 하재숙과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시는 달달한 오전시간을 보냈답니다.
이준행은 산책 중 주운 전복껍데기를 하재숙에게 선물했고, 하재숙은 “이제 그만 주워 와도 되는데”라고 귀여운 불평했답니다.
그동안 이준행은 하재숙을 위해 수많은 꽃과 예쁜 돌 등을 주워 왔답니다. 하재숙은 “처음에는 너무 고마워 꽃병에 꽂아놓고, 돌은 화분에 놓고 했는데 진짜 한 트럭은 버렸다”고 말했다니다.
이준행은 하재숙의 권유에 따라 1년 전 회사를 그만 뒀다고. 하재숙은 힘들어 하는 이준행에게 “20년 열심히 일했으니 1년 나랑 신나게 놀자고 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부부는 “얼굴에 뭐 묻어서. 잘생김?” “제일 예뻐요. 42세 중에서” 등 달달한 애정행각을 벌였고, 이준행은 먼저 양치를 하며 하재숙의 칫솔에도 치약을 묻혀둔 뒤 양치도 함께 했답니다. 급기야 함께 외출준비를 하던 하재숙은 이준행에게 립밤을 바르라며 제 입술에 립밤을 바르고 키스했답니다. 부부의 역대급 립밤키스에 모두가 깜짝 놀랐답니당 ㅋㅋㅋㅋㅋ
이후 하재숙 이준행 부부는 동네 카페에 들러 옷 구경을 했고, 이준행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사랑의 불시착’ 속 밀리터리룩에 푹 빠진 모습에 이어 카페 사장의 일을 돕는 모습을 보여줬답니다. 서장훈은 “순수함이 있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정보사 출신이면 친숙한 이미지보다 좀 그런데 소탈하고 친화력도 좋고 좋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