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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인터뷰 내용,김성근 감독 일화 어록 명언

센토스 2015. 6. 4. 08:39

2015년 6월 4일에 벌어진 한화의 넥센의 경기에서는 김태균의 3점홈런에 힘입어 환화가 6대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를 하고 있는 김성근 감독!

 

"밑을 막는 것보다 위를 뚫는 것이 중요하다!"  2연패에서 탈출한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의 의미심장한 표현이다. 연패에 빠지지 않는 것보다 연승이 더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하네요!

 

한화는 3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1-2로 뒤진 7회초 정근우의 역전 적시타와 김태균의 쐐기 3점포를 더해 6-2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연패에서 탈출, 또 한 번 3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는데 올 시즌 현재까지 한화는 10개 구단 중 3연패가 없는 유일한 팀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김 감독은 이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그는 "밑을 막는 것보다 위를 뚫어야 한다"면서 "3연패를 안 하는 것보다는 연승이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연일 계속 되고 있는 '특타 훈련'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는데 한화는 시즌 시작 이후 경기 전 특타 훈련을 빠짐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 전에는 좌타자 이종환과 일대일 훈련을 하느라 시간이 늦어져 경기 전 인터뷰를 생략하기도 했습니다.

 

김 감독은 "김태균과 이틀 동안 특타를 하면서 스윙 동작을 작게 하라고 주문했는데, 오늘 중요할 때 잘 쳐줬다"고 칭찬했습니다. 이날 김태균은 선취타점과 쐐기 3점홈런 등 고비 때마다 활약하며 3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또 결승타를 친 정근우의 활약에 대해서도 "특타를 많이 하면서 점점 안정되어 가고 있다. 팀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스윙을 한다"며 '특타 효과'가 드러나고 있음에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