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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남편대학 농심 손녀딸 김재우 햄연지 가족 결혼식 본문
뮤지컬 배우이자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인 함연지가 "주지훈 순한맛"이라고 언급한 남편이 화제랍니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측은 2020년 6월 23일 방송을 앞두고 "함연지가 출연해 남편이 '주지훈 순한 맛'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전한다"고 밝혔답니다.
이후 함연지 남편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며 포털사이트 검색어에까지 진출했다. 함연지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햄연지'를 통해 남편의 얼굴을 공개한 바 있다.
함연지는 '궁금해하셨던 제 남편의 정체를 공개합니다. 회사원 햄편의 하루 관찰 VLOG + 남편의 취미 생활 체험하기 + 남편이 숨겨둔 군대 일기를 발견했어요'라는 제목으로 9분 여의 영상을 게재했다.
남편과 나란히 앉은 함연지는 "햄편(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하는 시청자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햄편이 주말 하루를 어떻게 지내는지 관찰하는 브이로그를 찍어보려고 한다. 햄편이 굉장히 부지런한 사람이어서 제가 다 따라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함연지와 남편이 함께 한 일상이 공개됐다. 함연지는 누워있는 남편의 머리를 빗어주며 뽀뽀를 퍼부었다. 이도 함께 닦으며 행복감을 나눴다.
아울러 함연지는 벌크업 중인 남편을 따라 단백질 보충제를 마셨고, 서울숲에 운동을 하러 나갔다. 신나게 뛰는 듯했던 함연지는 "못 뛰겠어서 산책으로 대체했다"며 머쓱해했다.
계속해서 함연지는 남편과 장을 보러 갔다. 남편은 월급날이라며 맥주와 생맥주 기계를 구입했고, 오뚜기 비빔면을 시식하기도 했다. 집에 돌아오면서는 남편과 함께 듀엣곡을 부르기도. 이후 함연지 남편은 "배가 고파서 볶음밥을 해 먹으려고 한다"며 마늘 오일 볶음밥을 직접 만들었다.
함연지는 남편이 군대에서 쓴 일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햄편은 부지런한 사람이라서 군대에 있는 동안 계획을 다 짰고 계획대로 자격증을 다 땄다"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함연지는 말미 "하루종일 햄편을 따라다니며 햄편의 주말 일과를 함께 체험해봤다. 항상 열심히, 부지런히 사는 햄편을 보면서 저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자극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연지 남편 역시 "너무 재밌었다"며 웃었다.
함연지의 남편은 모 대기업 임원의 아들로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졸업했다. 7년 간의 장거리 연애를 거쳐 2017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가 농심 회장의 손녀와 인연을 공개했던 적이 있답니다. 과거 함연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 '유학시절 룸메이트의 정체가 알고 보니 농심 손녀딸이었던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함연지는 "뉴욕대학교에 갔는데 룸메이트가 농심 회장님 손녀였다"라며 "중학교 때부터 친구였는데 대학교 가기 직전에 그 사실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함연지는 여전히 친하게 지내고 있는 룸메이트와 통화 연결을 했다. 룸메이트는 함연지에 대해 "열정적이고 목표가 항상 있는 친구였다"라며 "그리고 사랑꾼"이라고 말했다. 또한 룸메이트는 "우리 둘이 룸메이트를 하면 무슨 라면을 끓여 먹을까 궁금해하는 친구들이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