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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남편 직업 도성수 집안 나이 딸 둘째 자녀

센토스 2020. 9. 10. 20:38

홍지민-도성수 부부가 오은영 박사로부터 다자녀 육아법을 전수받았다. 6월 20일 방송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는 홍지민-도성수 부부와 두 딸 로시-로라 자매의 일상이 공개됐답니다.

 

홍지민은 “첫째 딸을 결혼 9년만에 얻었다. 시험관 3번, 인공수정 3번 모두 실패했는데 자연임신으로 기적처럼 첫째 딸을 가졌다”고 털어놔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홍지민은 “첫째 딸 로시는 6살밖에 안 됐는데 내 친구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통한다. 둘째 딸 로라는 정말 귀엽다”고 딸사랑을 드러냈답니다.

 

 

홍지민은 이날 육아 고충으로 “로시-로라 자매가 요즘 서로를 질투하며 매일 싸운다”고 토로했다. 홍지민은 “둘째가 어느 정도 성장하고 나서 언니의 물건을 많이 뺏는다. 그래서 결국 같은 물건을 2개씩 구입하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실제로 둘째 딸 로라는 첫째 딸 로시가 갖고 노는 장난감을 매번 빼앗았다. 홍지민-도성수 부부는 그럴 때마다 로시의 편을 들었답니다.

오은영 박사는 둘째 심술에 대해 “둘째 딸은 언니와 상호작용하고 싶은 거다. 그런데 뭔가 잘 안 되는 거다. 훼방을 놓는 것처럼 보이지만, 진심을 함께 놀고 싶다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째 딸은 양보하는 게 아니다. 동생에게 물건을 줘버리고 회피하는 거다”고 덧붙였다. 오은영 박사의 명쾌한 해석이 시청자에게 유익함을 안겼답니다.

 

 

첫째 딸 로시의 이상행동이 포착됐다. 로시는 어머니 홍지민이 보지 않을 때 동생을 발로 밀어버렸다. 로라는 이에 분노해 로시를 방에 가뒀다. 홍지민은 로시의 행동을 보지 못하고 로라만 나무랐다. 심지어 로시는 고양이 흉내를 내는 로라를 보고 “버리자”라고 말했답니다.

 

로시는 홍지민이 로라와 놀아주려고 하자 “내가 우선이다”고 맞섰고, 홍지민은 결국 로시를 먼저 안았다. 로시의 이상행동이 홍지민-도성수 부부는 물론 시청자까지 놀라게 했다. 오은영 박사는 “언제나 언니가 우선이라고 부모가 말해버리면 본인의 권리를 당연하게 생각하게 된다”고 따끔하게 조언했답니다.

 

 

홍지민은 바쁜 뮤지컬 연습 중에도 로시-로라 자매와 놀아주기 위해 열정을 다했다. 오은영 박사는 “정말 열심히 사는 엄마다. 그런데 너무 과도한 공감은 육아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아이의 안정감이 떨어질 수 있다. 보편성을 배우기 어렵기 때문이다”고 일침을 가했다. 오은영 박사는 로시-로라 자매의 놀이평가 결과를 밝혔답니다.

오은영 박사는 “로시가 의외로 처음 만난 놀이평가 선생님과 낯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로라가 적극적으로 어울렸다. 홍지민 씨가 로시에게 더 적극적으로 공감해주니까 로라가 더 안정적인 결과가 나온 거다”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답닏.

홍지민-도성수 부부의 육아 고충은 많은 다자녀 가정에서 공감할 정도로 보편적이었다. 홍지민-도성수 부부가 오은영 박사의 충고를 발판으로 한층 성숙한 부모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답니다.